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도로공사 충북본부, 교통안전 캠페인..."졸음운전 안돼요"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13:22

최종수정 : 2024년04월24일 13:22

최근 3년간 4~5월 졸음운전·주시태만 사망자 10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최근 3년간 4~5월 충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이 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14명 가운데 10명이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으로 숨졌다.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 도로공사 충북본부] 2024.04.24 baek3413@newspim.com

봄에는 춘곤증으로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고 2시간 이상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졸음 취약시간대 집중 순찰 강화▲ 고속도로 주유소와 ex-화물차라운지, 졸음쉼터 등에서 운전자들에게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사고 현장에 머무르며 사고를 수습하려다 2차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차사고는 교통사고 또는 고장으로 정차해 있는 차량을 후속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치사율이 일반 사고에 비해 약 6.5배나 높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나 차량 고장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차량 이상으로 정차 중임을 알리고 가드레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고 신고를 하는 행동요령을 꼭 숙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