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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임진희, 셰브론 첫날 공동 5위... 고진영 공동 101위

기사입력 : 2024년04월19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04월19일 10:38

신지애 공동 31위, 방신실 공동 68위, 유소연 공동 115위
코플린, 6언더 단독 선두... 5연속 우승 도전 코다, 공동 2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루키 임진희가 공동 5위에 오르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 침묵을 깨고 복귀한 고진영은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임진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튼 우즈(파72·6889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6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선 로렌 코플린과 3타차다.

임진희. [사진 = KLPGA]

임진희는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11번홀(파4)에서 1타를 잃었으나 14번홀, 16번홀(이상 파4),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그린 적중률은 55.6%(10/18)로 나빴으나 퍼트수 25개로 잘 막아났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둬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는 지난해 12월 LPGA Q스쿨을 공동 17위로 통과,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했고 이번이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이다.

[텍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진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4.4.19 psoq1337@newspim.com

세계 6위 고진영은 샷난조속에 4오버파 76타 공동 101위에 머물러 컷통과가 시급하다. 페어웨이 안착률 50%(7/14), 그린 적중률 55.56%(10/18)에 그쳤고 퍼트수는 29개나 됐다. 전반 12번홀(파3) 더블보기를 시작으로 13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고, 15·16번홀(파4)에서도 연속 보기 실수를 저질렀다. 후반에 들어 안정을 찾아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더해 1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에서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와 미나미 카츠(일본),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은이 2언더파 70타를 치고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을 더욱 끌어올려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려는 세계 19위 신지애는 이븐파 72타 공동 31위에 위치했다.

KLPGA투어 장타자 방신실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해 2오버파 74타로 공동 68위에 그쳤다. 방신실은 세계랭킹 40위 이내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처음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이 대회를 은퇴 무대로 삼은 유소연은 5오버파 77타 공동 115위로 부진했다.

[텍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19일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4.4.19 psoq1337@newspim.com
[텍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 10번홀에서 드라이샷을 하고 공의 궤적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2024.4.19 psoq1337@newspim.com

이미향이 1언더파 공동 18위에 올랐고 김세영, 이정은6, 성유진, 김아림, 유해란이 나란히 이븐파 공동 31위다. 최혜진, 양희영, 전인지, 박희영, 안나린이 1오버파 공동 54위, 세계 9위 김효주와 지은희는 3오버파 공동 86위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를 마친 예상 컷통과는 1오버파 공동 54위까지 67명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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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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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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