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주차공간 세대당 1.76대" '대구 범어 아이파크'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4월19일 10:50

최종수정 : 2024년04월19일 10: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 2,605만여 대…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는 훨씬 낮아
'대구 범어 아이파크', 세대당 1.7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 주차대란은 없다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주차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한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지만 단지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는 2,000년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주차대란이 발생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3월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18%, 10년 전에 비해서는 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달 기준 국내 인구수는 5,129만3,934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인구 약 1.97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늘어나는 자동차 보유 수에 비해 단지 내 주차공간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12일 K-APT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입주 단지(1만8,690개 단지, 1139만, 6463가구)의 가구당 평균 주차공간은 1.05대로 집계됐다.

아파트 연식별로 살펴보면 △30년 초과 0.68대 △21~30년 이하 0.99대 △11~20년 이하 1.30대 △6~10년이하 1.23대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사용승인을 받은 단지 또한 가구당 1.21대에 불과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단지 입주민들 사이의 주차대란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서울의 한 단지는 가구당 평균 주차 대수가 1.2대지만, 가구별로 보유한 자동차 수가 많아지다 보니 가구당 자동차 보유수만큼 관리비를 3~4배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입주민들 사이에서 차를 한 대 보유한 가구와 차를 두 대 이상 보유한 입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는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내 주차 공간은 부족한데 보유한 자동차 수가 많아지다 보니 이러한 갈등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며 주차대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렇다 보니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추세"라고 전했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 투시도

이러한 상황 속 대구광역시에서 최근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거둔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계약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지난 1·2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6.7대 1, 최고 경쟁률 32.9대 1을 기록해 큰 이슈가 된 곳이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단지 세대당 1.7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제고해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신축 아파트 △A단지 1.28대 △J단지 1.33대 △W단지 1.34대와 비교해보면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세대당 주차대수는 독보적으로 많다. 주차대란이 심한 현대사회에서 쾌적하고 보다 넓은 주차공간이 중요해진 만큼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넓은 주차공간은 지난 청약에서 수요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들을 위한 이곳만의 혜택도 눈길이 간다. 전 세대 아파트 지하 창고가 지급되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주방 및 수납공간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84A·C 타입). 이에 더해 고품격 이태리 알타이녹스 싱크볼과 주부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3구 인덕션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돼 있다.

특히, 단지 전 세대 내부 마감재는 조합세대와 일반분양세대 구분없이 동일한 고급 마감재로 시공해 눈길이다. 독일 시스템 창호인 '베카 창호'를 비롯해 세계 욕실 브랜드 '콜러'의 주방가구 및 욕실 용품, 이태리 세라믹타일, 전문가 집단 선호 브랜드 '이건 마루'의 광폭 강마루와 중문, 동성사의 개방형 시스템가구 등 7가지 고급마감재가 적용된다.

또 이곳은 풍성한 녹음과 잔디가 어우러진 포레스트 가든, 나무 사이 산책로와 숲속 테마의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 조경 설계로 힐링 라이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어린이세상, 범어공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난 1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했으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아파트 당첨자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계약은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에 마련돼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