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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영천 국힘 이만희 총력 유세전....막바지 표밭다지기 돌입

기사입력 : 2024년04월03일 10:24

최종수정 : 2024년04월03일 10:24

이만희 후보 "영천경마공원 13년만에 착공...공약실천으로 영천발전 이루겠다"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총선' 경북 영천지역의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2일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가 참여하는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바지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만희 후보는 이날 총력 유세전에서 흥겨운 선거로고송에 맞춘 자원봉사자들과 선거사무원들의 일사분란한 율동과 전·현직 시·도의원 등의 열정적인 찬조연설로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풍선을 든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4.10총선' 경북 영천지역의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2일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가 참여하는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바지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사진=이만희후보사무소]2024.04.03 nulcheon@newspim.com

특히 아침 거리인사를 마친 이 후보가 현장에 도착하자 1000여명이 훌쩍 넘는 인파로부터의 뜨거운 연호와 박수소리로 현장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 후보는 "공약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어려움을 뚫고 이겨내서 현실로 만드는 것이고, 이것이 국회의원의 능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거의 폐기될 뻔했던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중앙정부 관계자들 등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 끝에 13년만에 착공됐다"고 밝히자 지지자들로부터 연호가 이어졌다.

이 후보는 또 "지금 우리 영천에 필요한 것은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도심 연장,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조성 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중앙정부 장·차관들과 '핫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힘있는 큰일꾼' 이만희가 약속드린 공약실천을 통해 중단없는 영천·청도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만희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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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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