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가량 머무르며 고인 추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최근 경영에 복귀한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30일 고(故) 조양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오른쪽)이 남편 김재열 사장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서현 사장은 이날 오후 4시 35분쯤 남편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빈소를 찾았다. 삼성가에서는 두 번째로 조문한 것이다. 앞서 오후 2시쯤 모친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조문을 온 바 있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 사장은 약 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오후 5시 36분쯤 남편 김재열 사장과 함께 빈소를 떠나면서 '고인과 어떤 관계였는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삼성 경영 복귀 관련 소감' 등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수고하신다"는 답변만 남겼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