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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동훈 "이기는 공천할 것…총선 시대정신은 운동권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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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 참석
"총선 목표 달성 못 하면 비대위원장직 사퇴"
"검사 독재 있었다면 이재명 감옥에 있을 것"
"당정, 개인 관계 낄 자리 없어…尹과 소통 잘 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깨끗한 공천, 당사자를 설득할 수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기준으로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 10일 (총선에서) 명분 있게 이기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으로 민주당 '86세대'(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를 주축으로 한 운동권 청산을 꼽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공천 기준, 총선 후 거취, 당정관계 등에 대한 입장을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2.07 photo@newspim.com

토론회에서 한 위원장은 "자기가 신세 지거나 아는 사람을 은혜 갚는 식으로 끼워 넣는다거나 최대한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 그 이후의 내부 정치나 자기 세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도를 짜려는 것, 이런 식의 사가가 들어갔을 때 선거가 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그런 공천을 하지 않겠다"라면서 "저는 그 공천을 하기에는 가장 적합하고 준비되어 있는 대표다. 저는 아는 사람이 없다"라고 부연했다.

한 위원장은 "기준은 명확하다"라면서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권력의 실세, 의회 권력의 핵심 중에서 이길 수 있고 그게 우리 당의 선거에 도움이 되는 분이라면 그분들이 불출마했다고 하면 제가 집에 가서 말릴 것"이라면서 "몇 선 이상은 그만둬야 하고 어떤 권력과 친하면 그만둬야 하고 이런 식의 논리는 이기는 논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저는 당연히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4월 10일 목련이 필 때의 선거에 집중할 것이고 그 이외의 것은 정말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그 이외의 것을 생각한다면 승리에 방해가 될 거로 생각한다. 그 이후에 제 그림이 어떨 것인지에 관한 생각은 제 머릿속에 없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사 독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를 겨냥해 "검사를 사칭한 분이 이런 말을 하는 게 코미디 같기는 하다"면서 "검사 독재한다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겠나"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당의 문제가 이거라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공방과 날 선 공방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 게 그 과정에서 사회 시스템을 무너트리면서까지 자해적으로 공방이 이뤄지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24.02.07 photo@newspim.com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중요한 시대정신으로 '운동권 청산'을 꼽은 것에 대해서는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을 대단히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라면서도 "민주화 운동은 몇몇 사람의 공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시민의 공이다. 그 공을 발췌해서 수십 년째 우려먹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몇몇 이해관계가 그분들이 잘 먹고 잘사는 것 자체라면 나라에 해가 없는데 그분들이 새로운 정치세력, 좋은 정치의 등장을 꽉꽉 막고 있다"라며 " 386이 686이 됐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국민들이 시대정신을 공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됐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과 관련 "대통령과 여당의 대표라는 공적 지위에서 서로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실과의 소통은 다양한 방식으로 충실히 진행되고 있고 결국 우리의 목표는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대통령과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며 "신뢰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해 주고 서로 생각이 다를 때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인 관계라든가 이런 문제는 여기서 낄 자리가 없다"라며 "공적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사적 영역이 관여되는 걸 대단히 싫어하고 그래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견은 다를 수 있고 의견을 가지고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되면 되는 것인데 저는 대통령과 제가 충분히 그런 관계라고 생각한다"라고 부연했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는 당무 개입 아니냐'는 질문에는 "일도양단으로 말할 문제는 아니고, 그 이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소통이 잘되고 있고,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의혹'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면서도 "경호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 앞으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민들이 걱정할 문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생각하시는 그대로다.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다, 그 부분을 제가 지적한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 위원장은 '검사 한동훈이라면 해당 사건을 어떻게 수사했을 것 같냐'는 질의에는 "가정해서 이야기한다면 세상의 모든 사안은 다 다르다. 일도양단으로 어떻게 말하는 것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사안의 본질 자체는 몰카 공작인 게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보이는 국민 눈높이에서의 불안함이나 걱정할 점이 있었다는 것도 분명하다. 그런 부분에서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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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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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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