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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을 금지하라!'

기사입력 : 2024년01월10일 13:53

최종수정 : 2024년01월10일 13:53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00만 반려인 연대, 한국동물보호연합히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개식용 금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1.10 pangb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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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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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절반 지역, 향후 10년간 전력난 우려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향후 10년간 미국의 절반 지역이 전력 부족으로 인해 잦은 정전과 절전 대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비영리공익법인인 북미전력신뢰성공사(North American Electric Realiability Corporation: NERC)가 17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이 기구는 미국의 전력 소비량은 AI 데이터 센터, 빌딩과 교통기관의 전기화로 급증하는 데 반해, 신규 발전량이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 발전소 폐쇄 공백을 메꾸지 못해 전력난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존 모우라 NERC 신뢰성평가 및 실적분석국장은 "수십 년 동안 유례가 없던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그 원인으로 "전력 인프라 건설이 전력 수요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ERC는 미국 15개 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미드콘티넨트 인디펜던트 시스템 오퍼레이터가 일상적 피크 수요 기간에도 전력 부족 위험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폭염이나 한파시 전력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회사는 PJM 인터커넥션, ISO 뉴잉글랜드, 텍사스 및 캘리포니아의 전력 회사들이 꼽혔다. 다만 북서부, 북동부, 남동부 및 중서부는 장기적으로 전력 사정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NERC는 폐쇄된 발전소의 발전 총량이 78기가와트(GW)이고 이에 더해 2034년까지 추가로 39GW의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했다. 1GW는 10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 양이다. NERC는 전력 산업 표준, 전력망의 신뢰, 안정성에 기초한 평가, 전망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미 캘리포니아 칼스바드 지역 송전선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2024-12-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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