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 당원 지역 7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준비 중인 가칭 '개혁신당'의 당원 수가 하루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이 전 대표는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당원가입 안내공지를 올리고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명의 당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27일 오후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내년 4월, 대통령 한 사람이 아닌 상계동의 꿈, 보편적인 민주 시민의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이 여러분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창당의 소감도 밝혔다. [공동사진] 2023.12.27 yym58@newspim.com |
이 전 대표는 또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면서 "초반에 가입 폭주로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던 분들은 지금 시도해보시면 잘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기준을 하루만에 넘어선 전무후무한 시도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나 아직 저희가 시각장애인용 페이지가 준비되지 않아 가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종이 입당원서도 준비해서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면 미래는 빨리 곁에 온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개혁신당은 당신을 빼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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