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생명은 2일 오전 서울 을지로에 있는 하나생명 본사에서 남궁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궁원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 영업 기반 확보 ▲현장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제시했다.
남궁원 대표는 "늘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 물결 속에서도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향상심(向上心)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생명 지속성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임직원 소리를 늘 곁에서 먼저 듣고 함께 소통하며 조직 성장과 임직원 성장이 선순환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하나생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임직원과 함께 하나생명 발전을 기원하는 구호로 마무리됐다. 남궁원 신임 대표는 취임식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남궁원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부산진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외환은행 영업부로 입행한 후 외환은행에서 증권운용실장, 전략기획팀장 등을 맡았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합병 후에는 하나은행에서 자금시장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장(상무), 자금시장그룹장(전무)을 거쳐 부행장으로 자금시장그룹장, 경영기획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남궁원 하나생명 신임대표가 1월2일 오전 서울 을지로에 있는 하나생명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하나생명] 2024.01.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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