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청렴결백하고 직무에 노력해 모범이 되는 '올해의 청렴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렴공무원은 지난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속 부서장 추천을 받은 6명 후보자 중 공적사항을 중심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내부 게시판을 활용한 공적 공개검증을 진행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청렴결백하고 직무에 노력해 모범이 되는 '올해의 청렴공무원'을 선발했다. 왼쪽부터 회계과 어월용, 세정과 김양중, 도시정비과 박영호 주무관 모습. [사진=대전시] 2023.12.19 gyun507@newspim.com |
최종 선발된 청렴공무원은 ▲회계과 어월용 주무관 ▲세정과 김양중 주무관 ▲도시정비과 박영호 주무관으로 청렴결백한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조직 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시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며 시정 백서에 인적 사항이 영구 기록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렴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청렴공무원상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청렴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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