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장난감도서관이 어린이가 있는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며 군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장난감 도서관은 약 330㎡의 공간 안에 723개의 다양한 장난감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놀이 공간이 마련돼있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 많이 찾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매년 변화하는 육아 정보를 반영하여 블록, 러닝홈, 점퍼루 같은 인기 품목과 대형 장난감 등을 구입하고 있다.
또 유모차, 카시트 등 육아용품도 필요할 때마다 대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 장난감도 기부받아 활용하고 있다.
안지현 진안군청 팀장은 "장난감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자원 재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도록 집에서 사용한 중고 장난감 기부에도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