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오타니, 3년 연속 최고 지명타자상... 역대 두번째

기사입력 : 2023년12월01일 10:12

최종수정 : 2023년12월01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3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지명타자에게 주는 '에드가 마르티네스 상'을 받았다. 이 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회 연속 수상한 데이비드 오티스 이후 처음이다.

MLB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설적인 타자 에드가 마르티네스의 업적을 기려 1973년부터 최고의 지명타자를 뽑아 이 상을 주고 있다.

3년 연속 MLB 최고 지명타자상을 받은 오타니. [사진 = LA에인절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사상 두 번째로 3회 연속 에드가 마르티네즈상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오타니는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상(MVP)를 거머쥐었고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슬러거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를 겸업하며 타자로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4위), 44홈런(1위), 95타점(공동 14위), 출루율 0.412(1위), 장타율 0.654(1위·이상 아메리칸리그 순위)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투수로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남겼다.

FA 계약을 앞둔 오타니는 올 시즌 막판 팔꿈치를 다쳐서 내년 시즌엔 지명타자로만 뛸 수 있지만 오타니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사상 처음으로 총액 5억 달러(약 6496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MLB.com은 "오타니는 어느 팀과 계약을 맺을지 저울질을 하고 있다. 오타니를 원하는 팀이 워낙 많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LA 다저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오타니의 행선지로 꼽힌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