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국무총리·외교장관, BIE 총회 앞두고 부산엑스포 유치 잇단 파리행

기사입력 : 2023년11월10일 13:52

최종수정 : 2023년11월27일 09: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덕수 12~15일…박진 10~11일 프랑스 방문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8일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보름 앞두고 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잇달아 방문한다.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2~15일 2박4일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총리는 파리 주재 각국 BIE 대표들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체코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3.09.13 jsh@newspim.com

한 총리는 지난달 초 유럽 4개국을 순방할 때에도 첫 방문지로 프랑스를 택해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활동을 벌였다. 한 총리는 당시 엘리자베스 보른 프랑스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부탁했으며, BIE 회원국 대사들과도 양자 면담과 오찬 간담회 등을 열고 지원을 당부했다.

박진 장관도 10일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한다. 박 장관은 제6차 파리평화포럼과 유네스코총회에 참석해 한국의 세계유산위원국 선거 입후보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활동을 전개한다.

박 장관은 유네스코 총회 기조연설에서 유네스코 관련한 여러 분야에서 한국의 기여가 확대돼 왔다고 소개하며 한국의 세계유산위원국 선거 입후보와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달 하순 진행되는 임기 4년의 세계유산위원국 선거에 입후보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되는 제16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2023.10.30 [사진=외교부]

박 장관의 파리 방문은 일주일 만이다. 박 장관은 지난 2~3일에도 파리를 방문해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은 12개국 주프랑스 대사 및 BIE 대표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한 총리와 박 장관은 BIE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2030년 부산엑스포'를 통해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인류의 도전 과제를 다루고 개발도상국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경쟁 중이다.

BIE는 오는 28일 파리 본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79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2030년 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한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득표한 도시가 없을 경우 곧바로 1·2위 후보 도시 간 결선 투표가 이뤄진다.

한국은 사우디가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저지하고, 2차 투표에서 로마 지지표를 흡수해 개최권을 따 낸다는 전략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