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세븐일레븐, 해외 세븐일레븐 인기 상품 출시한다

기사입력 : 2023년10월31일 14:44

최종수정 : 2023년10월31일 14:44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인기상품 총 36종 선봬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세븐일레븐은 주요 해외 세븐일레븐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세븐일레븐 고유의 상품MD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본원적 경쟁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서 태동한 세계 최초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로서 현재 전세계 20개국, 8만5000여 점포가 운영 중이다. 하루 이용객만 6000만명이 넘는다.

모델들이 세븐일레븐 '글로벌 세븐일레븐 푸드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패밀리십을 활용해 미국, 태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 5개국 현지 세븐일레븐의 인기상품을 선별해 총 36종의 히트상품을 선보인다. 국가별로는 대만 4종, 미국 3종, 태국 4종, 베트남 2종, 그리고 일본 23종이다.

대표상품으로는 ▲베트남 세븐일레븐이 자랑하는 전통 쌀국수 '비폰닭고기쌀국수', ▲태국 과자 판매 1위 새우과자 '오쿠스노', ▲대만 현지인들의 최애 먹거리 우육면을 컵라면으로 만든 '만한대찬' ▲일본여행 편의점 필수 구매 상품으로 잘 알려진 '랑그드샤화이트초코', '스트롱사와레몬' 등이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엔데믹 후 해외 여행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고 젊은 소비층 중심으로 해외 먹거리에 대한 소비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브랜드로 해외 각국의 상품 소비 트렌드 정보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고, 해외 인기 상품의 직소싱도 누구보다 용이한 것이 세븐일레븐 브랜드만의 특장점"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세븐일레븐과의 성공적인 상품 교류 프로젝트를 기념해 11월 한달 간 '2023 글로벌 세븐일레븐 푸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 전종에 대해 카카오페이 결제시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세븐 프리미엄(7-Premium)' 5종 구매시 세븐카페(HOT) 라지를 무료 증정한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에선 이번 행사를 기념하는 팝업 매장이 들어선다. 점포에서 글로벌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200명 한정 럭키백 경품을 증정한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PB개발·글로벌소싱팀장은 "MZ세대의 글로벌 식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주 고객층인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세븐일레븐 인기 상품 도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