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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등 이통3사, 3분기 합산 영업익도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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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AI·B2B 성과 아직...통신요금 인하에도 응답해야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국내 이동통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개 분기 연속으로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다만 5G 가입자 수 둔화, 통신비 인하 정책 등의 영향으로 올해 4분기 수익성 약화도 동시에 예고된다. 

이통3사 로고. [사진=뉴스핌DB]

2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통3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약 5% 늘어난 1조1693억원으로 추산된다. 추정치는 SK텔레콤이 4876억원, KT가 4319억원, LG유플러스가 2791억원이다.

현재 이통3사 실적은 5G 가입자 수가 견인하고 있다. 5G 보급률이 50%를 넘어서고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6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르면 5G 가입자 수는 3150만8059명으로 전월 대비 40만7956명 늘었다. 회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은 1500만명을 돌파(1500만9720명)했다. KT는 943만3889명, LG유플러스 675만5872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5G 보급률이 안정화되면서 월평균 가입자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수익 약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월평균 가입자는 40만명 전후를 유지하며 소폭 증가와 하락을 반복하는 추세이며 지난 6, 7월에는 30만명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5G 서비스 품질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이 해소되지 않자, 알뜰폰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옵션을 찾아 이동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다. 알뜰폰 신규가입자는 지난 5월 39만4095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8월 47만565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먼저 응답한 LG유플러스의 '너겟'…SKT·KT는?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압박도 수익 약화 전망에 한몫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기본 제공 데이터 1GB부터 시작하는 소용량 구간 요금제 '너겟'을 출시하면서 정부의 요금 인하 정책에 응답하면서 요금제 개편에 대한 조짐도 관찰된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과 KT 역시 5G 요금제 다변화를 위한 검토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요금제 조정에 나서는 분위기"라며 "정부 정책 방향이 그렇다면 따라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과기정통부가 연 미디어데이에선 단말기와 무관하게 5G·LTE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요금제 검토를 언급했다. 11일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통합요금제 도입을 강조하며 통신사와의 협의를 촉구했다. 통합요금제는 현재는 통신사 약관 상 5G 단말에서는 5G 요금제만 사용할 수 있게 해둔 것을 LTE와 5G 무관하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열어두자는 것이 골자다.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소비자가 느끼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5G과 품질 차이가 적은 LTE 요금제로 가입자가 몰리면 오히려 5G 망에 대한 투자 동력 저하와 6G에 대한 투자 저하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통3사가 준비하고 있는 비통신 사업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힘들다는 점도 수익 약화에 영향을 미친다. SK텔레콤의 에이닷은 지난 9월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고 KT의 초거대 AI 믿음도 이달 출시를 앞둔 상태다. LG유플러스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중심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지만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라 직접적인 성과를 관찰하기 힘들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규 휴대폰 출시에도 불구 5G 순증 가입자가 늘지 않고 있고 내년 5G 가입자 정체 역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줄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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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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