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 매체가 22일 김정은 부녀 사진을 공개했다.
- 주애 추정 인물의 모습이 달라 가짜 논란이 일었다.
- 당국도 이번 사진만으론 동일인 확인이 어렵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뒷모습 공개에 '다른 자매' 가능성도
당국 "사진만으로는 판별 어려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선전매체가 22일 공개한 김정은 '부녀' 사진이 '가짜 김주애' 논란을 낳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 추정 인물이 강원도 원산에서 20일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현장을 참관한 사실을 전했다.

그런데 여기에 드러난 주애 추정 인물의 모습이 이전 공개석상 등장 때와 다른 데다, 얼굴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중앙통신이 공개한 8장의 사진에는 극초음속 화성-11마 미사일이 화염을 뿜으며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과 함께 미사일 항적이 표시되는 모니터를 김정은과 함께 보는 모습이 3컷 포함됐다.
이 가운데 2장은 미사일 사진 밑에 나란히 작게 편집됐다.
이보다 조금 더 큰 사진의 경우에도 미사일과 나란히 실렸고, 그나마 뒷모습을 비추고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북한이 상당한 의미가 있는 미사일 시험발사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도 정작 주애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은 최소한으로 드러나게 하고 정면 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의구심을 키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공개활동에서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정장에 헤어스타일을 하고, 하이힐까지 신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참관에는 트레이닝복 차림을 하고 있다는 점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김정은 부부 사이에 주애가 자리하게 하면서 '후계자'로서의 지위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라는 해석까지 낳았던 것과는 확 달라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주애가 아닌 대역 인물을 쓴 것"이라거나 "주애가 아닌 다른 자매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과 주애를 미사일 사진 아래에 편집해서 공개하는 등 이전과 다른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사진만으로는 그동안 등장했던 김주애와 동일 인물인지에 대해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