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엔 군축연수단, 5~6일 방한…"대북정책 및 군축‧비확산외교 브리핑"

기사입력 : 2023년10월04일 17:24

최종수정 : 2023년10월04일 17: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유럽‧미주‧아태‧아프리카‧중동 23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축 분야 외교 현장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외교관으로 구성된 유엔 군축연수단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하는 군축연수단은 유럽지역 7명(체코, 독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스위스), 미주지역 4명(바하마, 칠레, 멕시코, 페루), 아태지역 6명(중국, 일본, 라오스, 몰디브, 네팔, 필리핀), 아프리카‧중동지역 6명(바레인, 코트디부아르, 말라위, 모로코, 남아공, 수단)으로 구성됐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이들은 방한 기간 중 외교부 간담회, 비무장지대(DMZ) 안보견학 및 전쟁기념관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유엔 군축연수단은 1978년 유엔총회 결의를 통해 개설된 이래, 유엔 회원국들의 군축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26~35세의 젊은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이들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군축 관련 주요 국제기구 및 군축‧비확산 선도국 방문을 통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군축연수단 방한은 2016년 이후 6번째다.

외교부 관계자는 "5일 외교부에서 열릴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북 정책 및 비확산 외교에 대한 브리핑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외교부는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세계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등을 군축연수단에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군축연수단은 또 DMZ, 전쟁기념관 등 안보 현장 방문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과 우리 정부의 군축·비확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엔 군축연수단 방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군축 분야에서 유엔 및 연수 참가국들과의 다층적‧장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