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한화오션이 미국 필리조선소가 수주하는 선박 사업에 설계와 생산 지원 방식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확대한다.

한화오션은 2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필리조선소에서 향후 수주하는 프로젝트에 미국 법상 한화오션의 참여가 가능하다면 설계와 운영·생산 지원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정부 기관이 발주를 추진 중인 MRIV 사업도 필리조선소가 수주할 경우 실제 선박 건조는 현지에서 진행하되 한화오션이 설계와 생산 지원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미국 법률상 외국 조선사의 직접적인 함정 건조 참여에는 제약이 있지만, 필리조선소가 수주한 사업에 한화오션의 설계·생산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미국 사업 참여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상선과 정부 발주 선박, 향후 함정 사업 등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