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한화오션 특수선 사업부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투입한 마케팅 비용과 생산 원가 부담으로 올해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2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특수선 사업부가 매출 3272억원,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 증가와 잠수함·수상함 생산 물량 확대로 매출은 전 분기보다 약 3% 늘었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회사 측은 가공비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과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손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 활동을 통해 전 분기보다 적자 폭은 크게 줄였다.
한화오션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국내 프로젝트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고정비 부담도 이어지면서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회사 측은 "체인지오더 확보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해 손익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