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자체 수익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수주 성과를 실제 이익으로 연결하기 위해 원가 절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2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예산상 제한이 있기 때문에 KDDX 자체가 수익성이 높은 사업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국내 선도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KDDX 사업을 확보했지만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실패와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국내 프로젝트의 건조 확대 등으로 특수선 부문의 수익성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특수선 사업부는 올해 2분기 매출 3272억원,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해외 잠수함과 수상함 수주를 확대해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특수선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