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기준 부산→서울 4시간 30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추석 연휴 닷새째인 2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오후 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 3∼4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연휴 넷째날인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3.10.01 choipix16@newspim.com |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2분 ▲강릉 2시간 40분 등으로 추정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산∼동탄분기점 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서초∼한남 7㎞ 구간에서는 차량이 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이날부터 종료되면서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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