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추석 연휴인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상황을 챙기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먼저 24시간 빈틈없는 재난대응 상황관리를 하고 있는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교통상황과 재난발생 현황 등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추석 연휴인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상황을 챙기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10.01 |
박 지사는 "지금까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며, 남은 연휴에도 응급 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귀경이 본격화되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 교통상황을 세심히 살펴 도민과 귀경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기간에도 24시간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도내에서 일어난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연휴가 긴 만큼 남은 기간에도 재난이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질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의료, 재난안전, 교통상황반 등 분야별 10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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