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모델발굴·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등 협력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방위사업청과 '방산분야 대·중소기업 간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분야 대·중소기업 간 혁신역량을 공유하는 상생협력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방산분야 상생협력 모델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공동 추진·연계, 대·중견기업의 방산 분야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방위산업 분야에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방위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공조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도 함께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9.01 victory@newspim.com |
향후 업무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방산분야 대·중견·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방위산업상생협의회'(가칭)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협력 지원제도와 방위사업청의 다양한 지원수단을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생협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로 방산분야 혁신 중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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