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2차전지주 거래량 90% 급감...에코프로 3형제 주가반등이 변곡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 SDI 전체 일일 매수량 80% '급감'
2차전지 기업의 실적 부진도 예고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 반등에도 섣부른 투자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적 둔화 위험으로 인해 올해말까지 2차전지주 주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이유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023.08.22 stpoemseok@newspim.com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에코프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32%(8만 6000원) 오른 126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삼성SDI(1.36%)·에코프로비엠(2.90%)·에코프로에이치엔(5.19) 등 주요 2차전지주의 주가가 줄줄이 올랐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은 여전히 냉랭한데, 2차전지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전 거래일 기준 에코프로 주식의 일일 전체 매수량은 75만 7848주로, 지난달 25일의 301만 6645주에 비해 무려 74.8%가 줄었다. 포스코홀딩스도 한 달 전 1163만 1776주까지 거래량이 치솟다가 어제는 95만 697주로 급감했다.

삼성SDI와 포스코퓨처엠의 전 거래일 기준 전체 매수량도 한 달 간 최고치에 비해 각각 80%와 90% 가량 쪼그라들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2차전지주의 반등은 단기적 주가 상승이라 보는 게 맞다"며 "주가의 장기 성장을 위한 선결 조건 중 하나가 투자자의 수요 증가인데 주요 이차전지주의 거래 상황을 보면 전혀 그런 기미가 없다"고 진단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도 "2차전지주의 판가가 빠지고 수요 증가율도 둔하기 때문에 시장 성장율이 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도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2분기 에코프로의 영업이익은 17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565억원과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각각 5%, 6.7% 감소했다.

장 연구원은 "2차전지 기업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양극재는 메탈 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메탈값이 올라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이 악화해 주가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2차전지 관련 종목의 상황이 부정적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전문가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경고했다.

전 연구원은 "2차전지주의 현재 시장 조건을 좋게 보지 않는다"며 "주가 변동성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 상승으로 보고 투자하면 안되고 저점에서 투자한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도 주가 상승은 쉽지 않은 구간이기 때문에 원론적으로는 분할 매수가 답"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