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이안은 포스코A&C 주도하에 포스코DX,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Smart CM Platform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8일 포스코A&C 본사에서 정 훈 사장, 포스코DX 정우식 실장, 창소프트 김은석 대표, 이안 이승호 대표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플랫폼 설계 및 Test-bed PJT 수행 ▲IT인프라 플랫폼 구축 ▲건설분야 신기술 APP 개발 ▲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APP 개발 ▲BIM 솔루션 기반 APP 개발 등 Smart CM Platform 개발 고도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왼쪽부터) 포스코A&C 정 훈 사장, 포스코DX 정우식 IT사업실장, 창소프트 김은석 대표, 이안 이승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이안] |
MOU의 핵심인 '스마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은 효율적으로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과 BIM 기반의 공정관리·원가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자재관리 등의 기술 집합체로서 건설산업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안은 하이테크 산업분야에서 가장 하이앤드에 속하는 반도체 팹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구축하여 글로벌 탑티어 반도체 팹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이 분야 선도기업이다.
횡적으로는 반도체를 비롯하여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발전소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종적으로는 팹 설계를 시작으로 운영, 감리,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디지털트윈 토탈 플랫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첨단 시설물의 전 생애주기 각 단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하이테크 산업 디지털트윈 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안 이승호 대표이사는 "당사는 독보적인 산업용 디지털트윈 구축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트윈 토탈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당사의 차별화된 레퍼런스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업역량 및 실적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하이테크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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