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가 24일, 임직원 자녀 여름방학 학습돌봄 프로그램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방학기간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말부터 5주간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시범 운영 후 참여율 및 만족도를 종합해 정규 복지로 도입할 예정이다.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는 유아동 돌봄교육업체 '째깍악어 주식회사'가 맡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먹거리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저당 간식과 사내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영양 높은 식단을 제공한다.
[사진=펄어비스] |
장지선 펄어비스 경영지원실장은 "방학 기간동안 임직원의 양육 부담을 공감해 돌봄 복지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단순한 돌봄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방학 기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의 가족도 소중한 일원이라 생각하고 관련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과천 신사옥 '홈 원' 내 임직원들의 자녀에게 최고의 보육환경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깊은 바다 고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 인원 제한 없이 1명당 매월 50만원을 지급하는 양육비와 회사 인근 거주 시 매월 50만원을 거주비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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