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 방문을 통해 하절기 안전점검 및 근로환경 등을 살폈다고 20일 밝혔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회참여와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재기를 돕기 위한 고흥군 자활사업 위탁 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정부양곡 택배사업 및 가공사업, 청소사업 등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43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고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사진=고흥군] 2023.07.20 ojg2340@newspim.com |
올해 신규로 추가된 '고흥에서 난 김 愛', '고소미누룽지 사업'은 참여주민의 고령화 맞춤 자활근로사업단으로 고흥에서 생산된 곡물과 마른김을 활용해 청정지역 특화상품을 제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결과 1억 2000여만 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특히 저소득층 정부양곡 택배사업은 1836가구에 2만 7042포대를 지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강춘잔 주민복지과 과장은 "고흥군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고흥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돕고 탈 수급을 앞당기도록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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