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로 신청받는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는 약 15억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차 11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48대를 지원햇다. 추가로 신청받는 물량은 60대 정도 된다.
고흥군청 표지석과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1.17 ojg2340@newspim.com |
일반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510만원이며,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65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기택시를 구매하거나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전기택시는 해당 차량 지원 단가에서 국비 200만원을,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어디에서나 전기자동차 충전이 용이하도록 민자 유치를 통해 공공시설 51개소(76기)에 충전시설을 확충 중에 있다"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가 보급사업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