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재해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가면서 발생하고 있다"며 "배수시설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 막혀 있는 곳이 있으면 추가적인 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 = 청주시] 2023.07.10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산사태, 붕괴 등 안전 위험이 있는 곳은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적극적으로 나서 세밀하게 예찰 활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근 정부의 예산편성 동향이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기재부나 정부 소관 부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청주시가 요구하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공사는 신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우회로라든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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