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이 오는 7월 8일부터 개장한다.
7일 군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율포솔밭해수욕장 7월 8일 개장 [사진=보성군] 2023.06.07 ojg2340@newspim.com |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과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으며,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 명소 진출이 용이하다.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다.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운 만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안전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시로 시설 점검과 방역 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