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2023 호국 보훈 UCC 경연대회' 실시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6일 보성 현충공원과 벌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김승남 국회의원과 보성군의회 의원 및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철우 군수가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3.06.06 ojg2340@newspim.com |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실시됐다.
김철우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 그리고 평화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충분한 보훈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군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호국 보훈 UCC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나라사랑 의향(義鄕)보성의 기상을 찾아서'주제로 보성군 호국·보훈 인물, 현충시설, 의병사 등에 대한 동영상(UCC)을 제작해 경연하는 대회다.
2~3분 이내의 영상물을 제작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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