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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무리뉴 마법' 통하지 않았다 ... 세비야, 7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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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와 1대1 비긴후 승부차기서 4대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로파의 제왕' 앞에서 '무리뉴의 마법'은 통하지 않았다.

유로파 결승에 6차례 올라 모두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비야가 5차례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모두 승리로 이끈 무리뉴 감독의 AS로마를 꺾었다.

1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끝에 승리를 확인한 로마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 UEL SNS]

세비야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정규시간 120분을 1대1로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세비야는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 로마는 첫 우승에 실패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3-4-1-2로 나왔다. 타미 에이브러햄과 파올로 디발라가 투톱으로 출격하고 로렌초 펠레그리니가 뒤를 받쳤다. 레안드로 스피나촐라, 네마냐 마티치, 브리안 크리스탄테, 메흐메트 첼리크가 허리를 구성했다. 로저 이바녜즈, 크리스 스몰링, 잔루카 만치니가 스리백, 후이 파트리시오가 골키퍼를 맡았다.

1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자책골로 동점이 되자 세비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 UEL SNS]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은 4-2-3-1로 맞섰다. 유슈프 엔 네시리가 원톱으로 나왔다. 브리안 힐, 올리버 토레스, 루카스 오캄포스가 2선에 섰고 이반 라키티치와 페르난두가 중원을 맡았다. 알렉스 텔레스, 네마냐 구델, 로익 바데, 헤후스 나바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야신 부누가 지켰다.

로마는 전반 12분 스피나촐라의 오른발 슈팅이 부누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2분 에이브러햄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도 페널티킥이 선언되지는 않았다. 전반 35분 디발라가 문전으로 쇄도하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 추가 시간 라키티치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전은 로마가 1대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세비야가 후반에 힐, 토레스를 불러들이고 라멜라, 수소를 투입했다. 후반 10분 나바스가 우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만치니의 몸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1대1로 동점후 선수들의 몸싸움이 더욱 거칠어졌다. 크리스단테, 라키티치, 셀릭 등 3차례나 옐로카드가 주어졌다. 후반 종료 직전 세비야의 문전앞 몇차례 슈팅이 수비벽에 막혀 연장에 돌입했다.

1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세비야 골키퍼 부누가 몸을 던져 공을 막아내고 있다. [사진 = UEL SNS]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패스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다. 연장 전후반 모두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연장이 끝나고 세비야 골키퍼 부누의 선방쇼가 시작됐다.

세비야 1, 2, 3번 키커 오캄포스, 라멜라, 라키티치는 득점했지만 로마는 1번 키커 크리스탄테만 넣고 2, 3번 키커 만치니, 이바녜스가 실축했다. 세비야의 4번 키커 몬티엘의 슈팅이 골대에 맞았으나 VAR판독후 다시 찰 기회를 얻어 성공시키며 세비야가 우승을 결정지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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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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