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뱅크웨어글로벌이 11일 파키스탄 우정국 자동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 총 282억원 규모로, 2028년 3월까지 수행한다.
- 우정국 저축은행 디지털화로 남아시아·중동 진출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금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파키스탄 우정국(PPOD)이 추진하는 약 282억원 규모의 '파키스탄 우정국 시스템 자동화 구축 사업(Automation of Post Offices Project)'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하는 파키스탄 국가 우정 현대화 프로젝트다. 파키스탄 전국 우체국망의 우편·금융서비스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KT DS, 데이터스트림즈와 'Bankware Global JV'를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동수급체 대표사(Lead Member)를 맡아 오는 2028년 3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코어뱅킹 패키지를 기반으로 파키스탄 우정국의 저축은행(Savings Bank) 수신업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스템에는 ▲고객 관리 ▲예금상품 관리 ▲계좌 관리 ▲이자 처리 ▲거래 관리 ▲회계처리 등 우정금융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제품체계인 'Adaptive Banking'이 적용된다. 금융상품과 업무규칙, 공통 금융로직을 표준화하고 기존 제품과 컴포넌트를 재사용하면서 국가·고객별 요구사항을 파라미터(Parameter),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반영하는 구조다.
Adaptive Banking의 기반 제품인 'BX Core Banking'과 'BX Product Factory'는 국내외 금융회사와 디지털 금융사업자에 적용돼 왔다.
주요 적용 사례는 ▲케이뱅크 ▲OK저축은행 ▲대만 LINE Bank Taiwan ▲중국 Genius Auto Finance ▲필리핀 BPI Direct BanKo ▲미얀마 Trusty Pay 등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이 기존 은행과 디지털 금융사업자에 적용해 온 코어뱅킹 제품체계를 국가 우정망의 금융서비스로 확대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파키스탄 우정국 사업을 기반으로 남아시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중동 금융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축적한 코어뱅킹 구축 경험을 파키스탄 우정금융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사업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남아시아와 중동 금융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