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원전 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이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기계 전시회로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스마트공장솔루션전 ▲공장자동화전 ▲기계기술전 ▲로봇산업전 등 20가지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진은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브랜드 '허니컴(honeycomb)'을 공식 론칭했다. 또한 제조실행시스템(MES) 및 데이터 분석(SPC)·제조지능(MI)·설비수명예측(mLife)의 확장 모듈을 선보였다. 이는 제조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MES 플랫폼을 통해 제조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확장 모듈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다.
우진은 MES 플랫폼 및 확장 모듈을 통해 ▲제조업종별 현장 맞춤형 관리 ▲고객 니즈 중심의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데이터 분석 보고서 제공 등 전반적인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진 관계자는 "MES 플랫폼 개발을 위해 지난 3년간 관련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에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제조기업들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산성 및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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