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강원남부 중심도시' 건설의 핵심사업비 확보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중점 사업은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 다목적 드론센터 조성, 동·서강정원(청령포원)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강변저류지 수질정화 및 탐방로 정비사업이 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비롯한 52개 사업 185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특별관리하고 수시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으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국책사업의 경우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동향 파악과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정부예산 편성 시기 및 국회 심의 단계에 맞춰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다목적 드론센터 조성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 강원도와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발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확보전략을 마련해 군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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