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수해 예방을 위해 하천 정비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월간업무보고에서 "수해는 언제 발생할지 알기 어렵다"며 "하천·세천 준설사업 등 하천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하절기 수해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 = 청주시] 2023.04.24 baek3413@newspim.com |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돼 농촌이 매우 바쁜 시기"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한 시책과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농기계 사고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4월에 많은 행사·축제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5월에도 다양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 행사에서 잘된 부분과 잘 안 된 부분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한 행사도 벤치마킹해서 우리 지역에 더 많은 볼거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청주에서 엠폭스 환자가 발생했다"며 "지역사회에 더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대응 활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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