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중고교 신청 수학여행·수련회 집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 동안 중단됐던 초중고교의 수학여행과 수련회가 재개된다.
이에 지난해보다 수학여행 계획이 3~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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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각 초·중·고교 1320교에서 신청한 수학여행(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 계획은 601개로 지난해의 201개 보다 3배 늘었다. 수련회도 올해 640개가 접수돼 지난해의 143개와 비교해 4.5배 늘었다.
지난해에도 방역 지침이 완화되며 일부 학교들이 수학여행과 수련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일부 지침 제한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참여율이 높지는 않았다.
한편 코로나19 유행 전인 지난 2019년 3월에는 수련활동은 999개, 수학여행은 870개 학교가 '가겠다'고 응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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