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한화생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6명을 고용해 '라이프플러스(LIFEPLUS) 카페'를 일터로 제공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플러스 카페는 사내 복지형 카페로 여의도 본사 63빌딩 7층, 45층에 들어섰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총 6명의 장애인 직원을 직접 채용했다. 선발된 6명은 모두 청각∙지적 등의 중증 장애인으로 바리스타 5명과 매니저 1명으로 구성됐다.
신입 직원으로 입사한 배윤영 바리스타는 "안정적인 직장과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환한 미소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 이원근 경영지원팀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SG 기반 기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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