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아이퀘스트가 2023년 성장 전략의 주요 키워드로 '플랫폼'을 제시하며 올해도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고 11일 발표했다.
아이퀘스트는 B2B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아이퀘스트는 기존 솔루션 사업 중심에서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2023년 사업부문을 솔루션, 컨설팅, 플랫폼 3개 사업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아이퀘스트는 사업 부문장으로 부사장을 영입하여 기존 솔루션 사업을 강화했다. 플랫폼 사업본부 신설과 부문별 전문 인력을 충원해 마케팅과 세일즈 강화로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된 플랫폼 사업본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과 자산관리 모바일 서비스인 '얼마장부'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410만 개에 달하는 국내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계약 서비스인 '얼마싸인'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영업망 확장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에도 지속 성장을 위해 이번 인재 영입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며 "기존 솔루션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사업본부 신설을 통해 아이퀘스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며, 플랫폼 사업부의 미래가 앞으로 아이퀘스트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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