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경찰청이 전국 18곳 시도경찰청 중 경찰관 직무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경찰청이 2022년 경찰관 직무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경찰청이 88.5점을 받아 시도경찰청 18곳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80.0점)보다 8.5점이나 높았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이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대전경찰청 김용원 홀에서 진행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21 jongwon3454@newspim.com |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대전경찰청은 이번 모든 조사 분야(9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찰청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원팀 대전경찰' 목표 아래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봤다.
아울러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상설 소통창구 운영 ▲직장협의회 등과 정례 간담회를 통한 소통활성화 ▲지휘부의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한 포상 격려 등이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됐다는 것이 대전경찰청 분석이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경찰청 직원들의 높은 내부만족도를 동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한 경찰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관 직무만족도는 경찰청 주관으로 매년 1회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지며 경찰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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