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국채 5년·30년물 금리차가 26일 1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 이란 전쟁발 인플레로 연준의 고금리 장기 유지 기대가 커졌다
- 전문가들은 재정지출·AI투자 등 구조적 요인으로 장기 금리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JP모간·ING·골드만 "장기 금리 더 오를 것"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국채 5년물과 30년물 사이 금리 차이가 1년 만에 가장 좁혀졌다. 케빈 워시 신임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체제에서 연준이 더 오래 금리를 높게 유지할 것이라는 베팅이 강화된 결과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장기 채권 보유 대가로 요구하는 프리미엄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5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지난 23일까지 81bp(1bp=0.01%포인트(%p))로 좁혀져 2025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주로 단기 국채 매도세에 따른 금리 상승에 기인한다. 단기 국채는 연준 정책 기대 변화에 더 민감하다. 2년물과 30년물 금리 차이도 7월 이후 가장 좁아진 뒤 소폭 확대됐다.
투자자들은 이란 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2023년 이후 가장 높아지면서 연준이 통화정책을 긴축해야 할 것이라는 기대를 점점 강화하고 있다. 다수 정책 입안자들이 완화 편향을 포기하도록 한 결과다.
노무라 홀딩스의 앤드루 타이스허스트 시니어 전략가는 "지표와 정치 모두 금리 인하 압박이 줄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단기 금리는 더 높게 재산정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의장이 '자신의 일'을 하게 두겠다고 한 발언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2일 연준의 다음 행보가 인하만큼이나 인상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월러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물로 그동안 노동시장 보호를 위해 금리 인하를 옹호해온 인사라 매파 전환 의미가 크다.
월가도 차입 비용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은 금리가 훨씬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ING뱅크와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전략가들은 유가 상승발 인플레이션이 완화돼도 일부 장기 금리 상승은 완전히 되돌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미 큰 공공 부채 부담과 인공지능(AI) 투자 붐의 여파 같은 구조적 요인 때문이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트레이시 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른바 '본드 비질란테'가 중앙은행들이 정책 대응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드 비질란테란 정부의 재정 정책이나 통화 정책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국채를 매도하는 투자자들을 일컫는 용어다.
첸은 전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유가에 일부 안도감이 생겨도 선진국 채권 매도세가 구조적으로 여기서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0년물 금리가 결국 5%까지 오를 수 있으며 일부 만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5.5%에서 6%까지 갈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느슨한 재정 정책과 막대한 국방 및 AI 인프라 지출, 인구 고령화, 지정학적 혼란 등 구조적 요인이 그 동력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