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병대가 6월 24일~7월 31일 림팩에 참가했다
- 하와이서 연합 상륙·시가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 한미 해병대는 화력·상륙작전 능력을 점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가지전·박격포·개인화기 사격… 한·미 해병 연합 전술 완성도 높여
해군·해병대 700명 파견… 연합해군 지휘 맡아 대양해군 위상 강화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해병대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하와이 일대에서 진행된 '2026년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해 미 해병대 하와이 기지와 벨로우즈 해안·시가지전투훈련장에서 연합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천자봉함(LST-II)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고무보트(IBS) 등이 투입돼 해상 기동, 해안 상륙, 목표지역 점령까지 단계별 상륙작전 절차를 점검했다.

해병대 장병들은 벨로우즈 해안 일대에서 KAAV 해상 진수훈련과 IBS 재탑재 및 해상기동을 반복 숙달하고, 천자봉함 내에서는 상륙기습훈련 전 작전토의를 통해 연합 전력과의 작전 조정 능력을 높였다. IBS를 활용한 야간·기습 상륙, 기계화 상륙과의 연계 등 다양한 상륙 전술이 적용돼 실전적 상륙작전 수행 능력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병대는 벨로우즈 시가지전투 훈련장에서 공격·방어훈련을 통해 목표지역 점령을 위한 결정적 행동 단계 전술을 숙달했다. 한국 해병대와 참가국 장병들은 도시 지형을 가정한 연합 시가전에서 분대·소대급 전투, 진지 점령·방어, 근접 교전 상황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미 해병대 하와이 기지 사격장에서는 K15 기관총, 개인화기 사격훈련과 박격포 축사탄 사격훈련을 통해 한·미 해병대의 화력 운용·통제 절차를 표준화했다고 한다. 병력들은 표적 탐지·표적 지정, 박격포 사격제원 산출, 기관총·소총 통합 운용 등 실제 전투 조건을 반영한 사격훈련으로 연합 화력지원 능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림팩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캐나다 등 30~31개국에서 수상함 30여 척, 잠수함 5척, 항공기 200여 대, 병력 2만5000~3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우리 해군·해병대 장병 700여 명이 파견됐다.

한국 측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82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3000톤급), 호위함 대전함(3100톤급), 상륙함 천자봉함(4900톤급)과 P-8A 해상초계기, AW-159 해상작전헬기, KAAV 등으로 입체적인 전력을 구성해 해상공방전·대함전·대잠전·상륙훈련에 참가했다.

해군은 1990년 림팩에 처음 정식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19번째로 참여했으며, 2026년 훈련에서는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CFMCC) 임무를 맡아 다국적 해군 전력의 해상작전을 총지휘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