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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활동가 외국인 7천명 한자리에…'코시스 한국문화 큰잔치'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2월08일 09:44

최종수정 : 2022년12월08일 09:44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수상작 전시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 등 우수 활동가 선정 수상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문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온 외국인 7000여 명과 그들이 만든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KOCIS)은 올 한 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기자 122개국 4834명과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인 케이 인플루언서 103개국 1856명 등과 함께 10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2 코시스 한국문화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올해 작품 4만6000여 건을 접수한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의 8개 주제별 1등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작 160점을 전시한다. 주제는 ▲세계 속의 한국(사진) ▲한국 그리기(웹툰) ▲한국 이야기(영상, 수필) ▲전통놀이(영상) ▲한글(캘리그래피, 일러스트) ▲여행(일러스트, 영상, 사진) ▲뮤직비디오(영상) ▲한국음악(짧은 형식 영상) 등 8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코시스 한국문화 큰잔치'(2022 K-wave Festival)'가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문체부] 2022.12.08 89hklee@newspim.com

이날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이 참석해 코리아넷 우수 명예 기자 10명과 '케이 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8개팀(9명)을 시상하고 격려한다.

코리아넷 우수 명예 기자 부문에서는 옷감과 모자, 음악 등에 한국의 미를 표현한 세계 디자이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인터뷰한 기사를 영어권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스리랑카인 미나스 아지스 씨가 상을 받는다.

케이 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부문에서는 해동검도를 배워 대나무를 베는 것에 도전하는 영상을 제작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멕시코의 바네사 에르난데스 구스망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번 큰진치에서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우리 국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상식 사이에는 EXID의 멤버인 가수 솔지, 전통민요 전수자인 최은비 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쌍방향 문화교류 차원에서 주한 이집트 대사관,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 등 5개국 주한 대사관은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관을 운영한다.

2023년 5월 개관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고 국립무형유산원의 나전 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메타버스 '코리아월드(Korea World)' 체험관에서는 미니 게임, 전통 놀이, 케이팝 모방(커버) 댄스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태블릿 PC, 문화상품권, 해문홍 기념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방문 등록만 완료하면 입장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10일) 순환 버스(서울역, 사당역, 대화역 ↔ 킨텍스 제2전시장)도 운행할 예정이다.

조용만 차관은 "다양한 한국문화의 매력이 더욱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세계와 소통하는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의 활동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창의적 활동을 더욱 기대한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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