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2년 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가 오는 27일 강원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2022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 포스터.[사진=양양군청] 2022.11.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양양군에 따르면 오리엔티어링은 산림내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좌표 지점들을 찾아다니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겨루는 스포츠로 유럽에서 자리 잡아 국내에서도 최근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엘리트클래스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수준 높고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00여명이 참가 접수했으며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양양의 대표 힐링 휴양지인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만큼 산림레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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