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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中防长会谈 讨论国防合作与半岛问题

기사입력 : 2022년11월24일 08:33

최종수정 : 2022년11월24일 08:33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24日电 韩国国防部长官李钟燮当地时间23日在柬埔寨同中国国防部部长魏凤和会晤。李钟燮呼吁中方在促进朝鲜停止核武挑衅,重返对话发挥建设性作用。

图为韩国国防部长官李钟燮(左)和中国国防部部长魏凤和握手。【图片=国防部提供】

李钟燮当天借出席在柬埔寨举行的第9届东盟防长扩大会议同魏凤和会晤,就半岛和地区的安全局势,两国国防合作等深入交换意见。这是两位防长6月在第19届亚洲安全会议(香格里拉对话会)会晤后,时隔5个月再聚首。

李钟燮表示,朝鲜提升核导能力只会导致韩美、韩美日及国际社会团结并加大施压力度,希望中国在解决朝鲜核导问题上发挥积极作用。

席间,李钟燮认为朝鲜以应对韩美同盟军演和美国威胁为由,加强自身核导能力的主张欠妥。他说,朝鲜在过去几年进行南北、美朝对话中暗自研发核导。朝鲜近日发射了新型导弹和洲际弹道导弹(ICBM),还为第7次核试验做准备,一系列举动均以朝鲜国务委员会委员长金正恩提出的"提升国防能力计划"进行。朝鲜将一切责任归咎于外部势力的主张不过是推卸责任。

魏凤和表示,中方不愿看到半岛局势紧张和不稳定局面,中方始终为半岛和平与稳定发挥积极、建设性作用,应努力通过当事国之间的对话解决问题。

李钟燮向魏凤和介绍了韩国与东盟首脑会议上尹锡悦总统发布的韩国对印太战略的三大愿景和三大原则。魏凤和对持续进行的乌克兰战争表示忧虑,呼吁各方通过对话和谈判今早结束战争。

另外,两国防长一致认为,以韩中首脑会谈共识为基础,谋求两国国防领域的合作方案。为发展面向未来的韩中国防合作,商定进行紧密的战略沟通和多种交流。双方还将视疫情形势,逐步恢复防长互访、副部长级国防战略对话等机制。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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