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대학 총장 300여명 "고등교육재정 확충 법률 제정" 촉구

기사입력 : 2022년11월21일 17:23

최종수정 : 2022년11월21일 17:23

14년 등록금 동결…재정 지원 부족
대학균형발전특별회계법안 등 3개 법안 공청회 개최

[세종=뉴스핌] 소가윤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소속 총 300여개 대학 총장들이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위한 법률 제정을 호소할 예정이다.

대교협과 전문대교협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국회 본관 앞에서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위한 법률 제정 호소문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지난8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대 발전 특별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특별협의회는 지방대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참여한다. 2022.08.30 yooksa@newspim.com

홍원화 대교협 회장과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함께 호소문을 낭독하고 대학 총장들과 함께 14년 등록금 동결로 인한 고등교육 고사 위기와 대학 재정 파부족으로 인한 대학 경쟁력 하락 등 문제를 지적할 계획이다.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위한 법률 제정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초격차 시대에 맞춰 대학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며 "14년간 지속된 대학등록금 동결로 인한 수입 감소와 재정 지원 부족으로 대학들은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비교에서도 정부 부담 공공재원 투자 수준을 보면 고등교육은 경제협려개발기구(OECD) 평균의 37.3%에 불과하다"며 "안정적인 고등교육 재정 지원과 확보를 위해 고등교육재정 특별회계 등 법률제정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대학균형발전특별회계법안 등 3개 법안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