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강소농연합회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강소농 대전에 참여해 함양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소농 대전에 참여한 농가가 소비자들에게 상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2.11.03 yun0114@newspim.com |
강소농 대전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강소농과 도시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강소농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강소농 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전국 강소농 생산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바이어상담관,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함양군에서는 이번 행사에 2개 농가가 참여해 함양에서 생산한 산양삼, 잔대, 참깨 등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함께 함양군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소농이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육성하는 조직체로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게 농업을 경영해 성장해 가고 있는 농업인들의 모임체로, 함양에서는 450여명의 강소농들이 식량작물, 원예, 과수, 특작 분야 다양한 작목들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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