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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홍정민, 1타차 선두속 박빙...유해란·임희정·안선주 추격

기사입력 : 2022년09월29일 18:31

최종수정 : 2022년09월30일 16:28

[청라=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첫날 스무살 홍정민이 1언더파 선두에 1타차 공동2위에는 유해란과 배수진이 포진했다.

대회 첫날 1타차 선두에 자리한 스무살 홍정민. [사진= KLPGA]

홍정민(CJ온스타일)은 29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4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1개로 6타를 줄였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홍정민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올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홍정민은 KL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린다.

홍정민은 "5언더파를 목표로 하고 나왔는데, 한 타 더 줄였다. 기쁘다. 양잔디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오늘 플레이가 잘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단독 선두로 1라운드 마친 것이 처음이긴 하지만 특별한 마음은 없다"라며 "남은 대회에서 무조건 1승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다. 올 시즌 우승을 했지만 매치플레이 우승이었기 때문에,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공동2위에 포진한 유해란. [사진= KLPGA]
버디만 4개를 골라낸 임희정은 선두와 2타차 공동4위에 자리했다. [사진= KLPGA]

첫날 순위는 험난한 경쟁을 예고했다. 총 16명이 포진한 선두와 공동10위와의 격차는 불과 3타에 불과하다. 캔터키블루의 잔디 특성상 프리퍼드라이가 적용된 이 대회 매 라운드마다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선두 홍정민을 유해란(21)과 배수연(22)이 1타차로 추격했다. 신인 유지나는 임희정, 전우리 한진선 이예원과 공동4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유지나는 이날 톱10 선수중 유해란(5언더파), 임희정(4언더파), '맏언니' 안선주(3언더파)와 함께 보기를 범하지 않은 선수로 남았다.

유지나는 "전반기에는 제가 빨리 성적을 내야 된다는 약간 압박감이나 부담감이나 이제 스폰서들한테 기대감 같은 게 엄청 컸다. 빨리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쳤다. 지금은 좀 내려놓고 치니 원래 내 플레이가 나오는 것 같다. 이번 대회와 남은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시 루키인 고지우는 안선주, 이가영, 최민경, 황정미, 이지현3, 정연주와 함께 공동 톱10에 위치했다.

'버디폭격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고지우는 "남은 대회에서 우승해 신인왕을 따겠다"며 "내 장점은 거침없는 플레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아직 이루지 못한 첫승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올시즌 데뷔한 고지우와 유지나는 아직 우승이 없다.

E NLFMF 이어 이소미와 김재희, 김지현, 장수연이 공동17위(2언더파)에 직전대회 우승자인 김수지는 박지영, 박현경, 권서연, 최예림, 오지현과 공동27위(1언더파)를 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송가은은 1오버파로 '대세' 박민지 와 함께 공동51위를 기록했다.

LPGA파들은 부진했다. 김효주는 버디 없이 보기3개를 해 3오버파, 소속사 무대에 나선 LPGA 시즌2승자인 호주교포 이민지는 더블보기1개와 보기2개, 버디1개로 역시 3오버파를 쳐 공동79위에 머물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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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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