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낮 12시50분쯤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4층짜리 고시원에서 A(74) 씨가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7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해당 건물의 소유주로, 경찰은 A씨가 숨져있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목이 졸리고 손이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아침까지는 잘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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