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덕양교차로 구간 교통전광판(VMS) 추가 설치를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청은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중 덕양교차로에 교통전광판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도로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전광판(VMS) 추가 설치 [사진=김회재 의원실] 2022.09.23 ojg2340@newspim.com |
이에 따라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운영되는 교통전광판은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어났다.
교통전광판이 제공하는 정보는 도로 지·정체 등 교통상황, 운전자 준수사항, 교통사고 발생 시 우회도로 안내 등이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에 교통전광판을 추가 설치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익산청에 감사하다"며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속도제한 완화와 여수 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익산청과 여수의 교통현안 사업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익산청에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구간 교통전광판 추가설치와 진·출입로 개선방안 등을 요청했다.
최근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속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 ▲여수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 SRT 투입 조속 추진 ▲전라선 고속화 사업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등 여수 현안 사업의 협조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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